KLPGA 시즌 17번째 대회 에버콜라겐.’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 1R 결과 제주 출신 루키 고지원 코스레코드 기록을 세우며 8언더파 3타차 단독 선두!
오늘 제주시 더 시에나CC에서 열린 KLPGA 시즌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제3회 에버콜라겐.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 1R 결과 고지우 동생 고지원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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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루키 고지원(19삼천리)이 보기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대회 1R코스 레코드 기록인 8언더파 64타를 쳐 3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고지원 선수는 시즌 15번째 대회인 맥콜. 모나영평오픈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고지우성수의 동생이자 KLPGA 유일의 자매선수로 올해 정규투어에 진출한 루키 선수로서 오늘 1R에서 전후반 버디만 각각 4개씩 잡는 집중력을 보이며 2위와 3타차 단독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언니 고지우성수는 3오버파 69타를 쳐 공동 97위의 성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미국 코다타이 주타누간 자매가 있다면 한국에는 지우.지원이 자매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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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베테랑 이정민 선수가 보기 없이 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전반 9홀에서만 버디 5개를 낚아 선두에 3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박지영 외에도 7명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위 그룹에 포진해 있다.한편 KLPGA랭킹 1워에서 세계 랭킹 25위의 논리전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전미 여자 오픈 대회에서 1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민지(25, NH투자 금융)는 오늘 1R에서 박·민지 답지 않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지만 박·민지 선수는 오늘 1R11번~13번 홀에서는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버디 2개, 보기 6개를 기록하고 4오버 파 76타를 기록했다.이 서미 선수는 오늘 1R에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그룹에 포진하고 있다.KLPGA시즌 신인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루키·밴 싱실는 오늘 버디 4개, 보기 1개에서 3타를 줄이고 69타를 기록, 11위의 우수한 성적을 보인 반면 김·밍뵤루 선수는 오늘 노 버디 플레이를 펼치며 5오버 파 77타로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