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종로구 인공위성

4월 2X일 대학로 뮤지컬 빨래를 보고 안국에 위치한 바 인공위성에 다녀왔다.대학생 시절 내가 있던 지방 도시에서 빨래 공연이 있어서 관람했다. 다녀온 이후 가끔 메인 테마곡인 ‘서울살이 어때요’를 흥얼거리기도 했는데 마침 대학로에서 공연이 있어서 두 번째 관람을 했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진행됐는데 2층 1열을 예약했다. 옥상뷰가 좋았지만 배우들 시선과는 거리가 있어서 1층 중간열 정도가 있으면 그 자리가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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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고 안국에 위치한 인공위성이라는 바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젊은 바텐더분이 오셨습니다. 맛은 쏘쏘소… 분위기는 좋았어요.인공위성 바를 찾게 된 것은 인공위성이라는 독특한 이름 때문인데 독립영화 속에 망원동 인공위성이라는 작품이 있다.

남우이키 영화의 개요입니다.”저는 최근 인공 위성을 치면서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지 않나!!!”T셔츠 1만장을 팔아 1억원의 인공 위성 발사 비용을 충당하고, DIY방식으로 인공 위성을 만들어 우주에 띄우겠다는 야심 찬 계획에 도전한 아티스트, 송·호준.오늘도 그는 자신만의 별을 발사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망원동의 지하 작업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그러나 그의 예상과 달리 T셔츠는 전혀 팔리지 않아 발사 일정은 거듭 연기된다.어려운 기술적 문제까지 뚫어야 하는 인공 위성 DIY작업 중 세계가 주목하는 “개인 인공 위성 프로젝트”는 점점 더 벅찬 도전이 되어 가는데···과연 성·호준은 성공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영화 말미에는 결국 개인 위성을 쏘아 올리는데 (성공/실패)라는 결과까지 나왔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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